익산시 문화체육의 도시로 거듭나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4.10.27
- 조회수
- 64
익산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한 제3대 축제인 '2004 서동축제'와 보석축제, 돌 문화축제가 성료됨과 동시에 도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제41회 전북도민체전과 제15회 전북생활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려, 익산시가 문화체육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에 끝난 제41회 전북도민체전과 제15회 전북생활체전은 전북 14개 시·군 선수 및 응원단 등 약 3만명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전 도민이 우의를 다지고, 경기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촉구하였으며, 익산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익산시는 도민체전동안 호남권 FC축구센터 홍보활동과 익산의 특산품을 알려, 지역현안사업과 특산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시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행사에서 미비점으로 지적됐던 사항들을 세심하게 점검하였으며, 도 규모의 행사에 걸맞게 편익시설확충과 친절교육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계속적인 전국대회의 유치로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은 물론 3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6회 보석축제는 10만여점의 귀금속 보석 제품들이 20% 할인판매하며, 보석가공 시연 및 체험, 보석관련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해외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8개국 16명을 초청해 보석가공업체 11개사와 수출상담을 했으며, 이번 수출상담액은 약3백만$를 기록했다.
이번 수출계약 체결이 된 보석가공업체는 우성쥬얼리를 비롯해 이오상사, 데코산업, 서광보석 등으로 수출계약액 약1백만$를 획득함에 따라, 관내 보석업체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04 서동축제'와 돌문화 축제는 각각 14일부터 17일까지 열렸으며, 2004 서동축제는 '서동의사랑, 무왕의 웅지, 익산의 희망'이란 주제로 펼쳐져 마한시대의 역사적 고찰을 비롯해 지역의 전통문화 발굴의 일환으로 새로운 지역축제 형태인 시민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제7회 돌 문화축제는 '고도 익산의 뿌리를 찾아서'란 주제로, 익산의 돌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들 '2004 서동축제'와 보석축제, 돌 문화축제는 지금까지 축제와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지역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익산은 전국규모의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익산의 3대축제를 전국규모의 축제로 발전시켜, 문화체육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익산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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